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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김생민 조롱 논란으로 인해 시작된 청원이 목표치를 달성했다. 무려 7시간 만이다.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김생민의 생활 방식을 두고 김구라 등 MC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조롱 논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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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녹화에 참여하게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구라 역시 인터뷰 등을 통해 김생민을 향한 조롱의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아직 거센 상황이다. 김구라의 ‘라스’ 퇴출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은 시작된 지 7시간 만에 2만명이라는 목표치를 달성한 상황이다. 김구라가 어떤 식으로 성난 여론을 잠재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