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기가요’ 선미, 본인도 예상 못한 1위 “감사합니다” (종합)

입력 2017-09-03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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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인기가요’ 선미, 본인도 예상 못한 1위 “감사합니다” (종합)

가수 선미가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했다.

선미를 비롯해 워너원 윤종신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선미 현아 빅스LR 정세운 골든차일드 NCT드림 크나큰 다이아 프리스틴 위키미키 등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선미와 현아는 각각 ‘가시나’와 ‘다트’ ‘베베’ 무대를 펼치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은 ‘미라클’과 ‘저스트 유’ 두 곡을 열창하면서 감미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프리스틴과 위키미키 다이아 또한 재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인기가요’ 1위는 선미였다. 발표에 앞서 전혀 기대 않던 표정의 선미는 결과를 듣고 두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워했다. 음반에서는 워너원이, 온라인 음원에서는 윤종신이 압도적이었지만 선미는 모든 항목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완성했다.

선미는 “어떡해”를 반복하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더블랙레이블 작곡가 오빠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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