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콘서트 참석 약속…“응원차”

입력 2017-09-05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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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수경 콘서트 참석 약속…“응원차”

27년 만의 양수경 단독 콘서트 첫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뜬다.

양수경의 소속사 측은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양수경 2017 콘서트 ‘초대’ 첫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응원차 참석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양수경은 노래하는 무대가 아닌 처음으로 SBS 리얼리티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TV에서 보던 연예인도 만나고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어서 행복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힌 바 있다.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촬영 때마다 직접 싸온 반찬으로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정월대보름 만찬을 준비하는가 하면, 대형 아이스박스에 요리재료를 준비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등 맏언니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최근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가사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꿈을 꿨다.”며 “잠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현실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오는 9월 8~10일 예정된 콘서트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런 맏언니 양수경씨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콘서트 첫 째날 응원차 참석을 약속했다.”며 “이날 양수경씨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외 다수의 히트곡과 4일 공개한 신곡 ‘애련’ 등 총 20여 곡으로 120분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양수경 2017 콘서트 ‘초대’’는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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