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장미, ‘쇼챔’서 컴백 무대…“너무 기뻐”

tvN ‘수상한 가수’에서 완벽한 무대로 호평 받은 가수 장미가 ‘쇼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장미는 오늘(6일) 오후 7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싱글 앨범 ‘팔로우 미(Follow m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타이틀곡 ‘Follow me’는 리듬 기타와 브라스가 돋보이는 청량한 분위기의 펑키 댄스곡으로, 댄스 가수로 변신한 데뷔 13년차 장미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미는 컴백 무대를 앞두고 소속사 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경쾌하고 발랄한 노래 ‘Follow me’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항상 갈망해왔던 무대에 다시 서게 돼 살아 있는 것을 느낀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03년 그룹 리트머스의 드러머로 데뷔해 오직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활동해 온 장미는 트로트 ‘꿀이다’로 사랑 받았으며, 최근 tvN ‘수상한 가수’에서 록과 발라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실력파 가수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장미는 지난 4일 싱글 앨범 ‘Follow me’를 발매,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