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한채영, 화려한 외모 뒤 허당 매력 발산

입력 2017-09-06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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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투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이웃집 스타’가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 역을 맡은 배우 한채영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를 통해 허당 매력을 뽐낸 한채영이 다시 한번 코믹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이웃집 스타’로 관객들 곁을 찾아오는 것. 화려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몸매를 뽐내지만 남들은 전혀 모르는 반전 매력을 가진 톱스타 ‘혜미’로 완벽 빙의한 한채영의 연기 변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걸어다는 것만으로도 이슈를 몰고 오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의 모습과 사실은 허당미 작렬, 친근감 넘치는 ‘혜미’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답게 도도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그는 ‘바비 인형’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아름다운 미모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13세 연하의 인기 아이돌 ‘갓지훈’(임슬옹)과의 열애설로 그의 소녀팬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은 ‘혜미’의 화려한 연예계 생활까지 엿보게 만드는 것은 물론, 실제 한채영의 모습까지 방불케 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모습이 다가 아니었다. 옆집에 살고 있는 숨겨진 딸 ‘소은’과의 관계를 파헤치려는 ‘김 기자’(임형준)에게 그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커피를 뿜어버리는 남다른 스킬(?)을 보여주는 ‘혜미’는 그동안 본 적 없는 한채영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영화 속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얼굴에 밥풀이 붙은 지도 모른 채 ‘소은’을 위해 열심히 도시락을 싸는 모습으로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선사할 한채영은 제대로 물 만난 코믹 매력으로 ‘이웃집 스타’를 더욱 풍성한 재미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티격태격 모녀 케미스트리는 물론 비밀을 사수하기 위해 몸 개그까지 불사한 한채영은 ‘이웃집 스타’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보여주며,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빅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한채영의 코믹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스틸 4종을 공개한 ‘이웃집 스타’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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