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 ‘열혈 초보 엄마 아빠’

입력 2017-09-06 16: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델 장윤주 부부가 '열혈' 초보 엄마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5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 편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일상과 더불어 초보 엄마, 아빠의 다소 서툰 모습들도 방송됐다.

사진|tvN ‘신혼일기2’ 화면캡처


이 날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이 리사의 물놀이를 위해 애써 만들어 놓은 풀장에 발을 씻지 않고 들어가 물을 흙투성이로 만드는 실수를 했다. 정승민은 리사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방충망을 이용해 지푸라기를 걷어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리사가 물에 발을 담갔지만 무표정을 짓자 두 사람은 불안해했다. 하지만 곧 웃음을 터트리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덩달아 행복해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신혼일기2’ 화면캡처


또 목욕을 하고 나온 리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자 장윤주와 정승민이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우는 이유를 알지 못하는 상태로 전전긍긍하던 두 사람은 리사가 우유를 마시고 울음을 그치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 정승민이 욕실 정리를 하러 떠나자 장윤주는 리사에게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고 말하며 속상해하는 모습이 방송돼 애틋함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시종일관 딸 리사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이기에 서툰 행동들도 있었다. 하지만 더 잘해주려 하고, 리사의 마음을 알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한 모습이었다. 남편 정승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걱정이 많은 아내를 달래며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일상 뿐 아니라 초보 엄마아빠로서의 고충과 애틋함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했다.

‘신혼일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신혼일기2' 화면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