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반려묘 방치 아냐…생각 없는 욕설 자제해 달라”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9-06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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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반려묘 방치 아냐…생각 없는 욕설 자제해 달라” [공식입장 전문]

배우 윤균상이 ‘반려묘 방치’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균상은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 몽이는 ‘먼치킨’이라는 종의 고양이다. 우리 몽이는 덩치가 다 컸음에도 작은 체구인데, 심장은 보통 고양이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흥분하거나(좋은 흥분이든 나쁜 흥분이든) 덥거나 하면 개구호흡을 한다”고 적었다.

이어 “개구호흡이 안 좋다는 걸 몰라 방치하고 무책임하게 둔 게 아닌데 내가 아이를 몇 개월에 한 번씩 사진 찍어주러 다니고 검진을 받고 섬 가기 전에 꼭 들러 가능 여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여러분은 모르실 수 있다. 아무렴 내 새끼인데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데 말이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관심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그저 욕하고 독한 말을 생각 없이 던지시는 분들이 있다”고 일부 비난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심장비대증도 아니고 폐도 튼튼하고 기관지도 문제가 없다. 유전병에 아픈 것도 아니고 신경을 안 쓰고 방치하지도 않았다. 걱정 감사하다. 욕설 비난은 한번 더 생각하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윤균상은 반려묘 방치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욕설 등 불쾌한 글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전하며 동시에 방치하지 않았음을 해명했다.


<다음은 윤균상 SNS 전문>

우리 몽이는 먼치킨 이라는 종의 고양이입니다 우리 몽이는 덩치가 다컷음에도 작은 체구인데 심장은 보통 고양이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있어요 해서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흥분하거나(좋은흥분이든 나쁜흥분이든) 덥거나 하면 개구호흡을 해요.

개구호흡이 안좋다눈걸 몰라서 방치하고 내비두고 무책임하게 둔게아닌데 제가 아이를 몇개월에 한번씩 사진찍어주러다니고 검진받고 섬가기전에 꼭 들러 가능 여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여러분은 모르실수 있으니까요. 아무렴 제새끼인데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데요..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관심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그저 욕하고 독한말을 생각없이 던지시는 분들이있어서요. 심장비대증도아니고 폐도 튼튼하고 기관지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전병에 아픈것도아니고 신경을 안쓰고 방치하지도 않았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욕설 비난은 한번더 생각하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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