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16년만에 JYP 떠났다, 가장 놀라운 근황”

입력 2017-09-07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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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16년만에 JYP 떠났다, 가장 놀라운 근황”

가수 지소울(G.Soul)이 JYP엔터에서 16년만에 새둥지를 틀었다.

7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선 지소울의 새 미니앨범 ‘Circles’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소울은 "전 회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같이 일 했었는데, 좀 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분들과 일을 해보고 싶어서 옮기게 됐다. 지금 굉장히 좋은 호흡으로 일하고 있다"고 신보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굉장히 오랜만에, 16년만에 처음으로 회사를 옮긴 일이 가장 놀라운 근황”이라고 인사했다.

그는 9월 컴백에 대해 "잔치에 합류하게 돼 기분이 좋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늘(7일) 저녁 6시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Circles’에는 타이틀곡 ‘Can’t (아직도 난)’을 비롯해 지난 6월 선공개한 ‘Tequila’와 ‘술버릇(bad habit)’, ‘One More interlude’ ‘Circles (제자리)’ ‘Found You(Prod by Deepshower)’까지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Can’t (아직도 난)’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남자가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해 그리워한다는 내용이며 지소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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