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한마디] 최영란 원장 “노 메이크업 또는 스모키 메이크업” 外

입력 2017-09-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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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모아위 최영란 원장

“노 메이크업 또는 스모키 메이크업” (청담 모아위 최영란 원장)

올 가을은 노 메이크업이 대세.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 메이크업은 아니다. 윤기 나고 투명한, 정교하게 연출하는 피부 표현이 포인트. 노 메이크업 연출에 꾸준히 사랑받는 피치컬러의 치크(볼에 바르는 색조화장)로 소녀 감성을 더하면 분위기 업! 여기에 베이지핑크 혹은 더스티로즈 컬러처럼 상반된 색상을 번갈아 발라주면 ‘가을 여신’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노 메이크업과 상반된 스모키 메이크업도 가을·겨울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음영으로만 눈을 표현했던 방법에서 더 나아가, 선선한 가을에는 굵고 풍성하게 눈 라인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도 각광받는다. 눈이 길어 보이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라인을 얇게 빼 그려주면 더 뚜렷하고 그윽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알루 김민선 대표



● “로브패션, 헤어도 힘 빼고 자유롭게” (알루 김민선 대표)

로브는 몸에 감기고 길게 늘어지는 스타일이기에 헤어스타일도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다른 의상보다 여성미가 돋보여 헤어스타일도 긴 머리일 때 예뻐 보일 수 있다. 살짝 웨이브를 주거나 히피 펌 또는 자연스럽게 풀어놓는 것을 추천한다. 로브는 걸으면 펄럭이는 등 움직임이 있어 간결한 포니테일(한 갈래의 묶음머리)은 자칫 언밸런스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의상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머리카락을 풀어 놓으면 모발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에 관리도 중요하다. 린스(컨디셔너)는 매일하고 트리트먼트는 일주일에 2∼3번 하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는 유분 성분이 많아 모발에서 5cm 떨어져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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