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푸홀스, 9일 무릎 부상서 복귀… PS행 이끌까

입력 2017-09-08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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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37, LA 에인절스)의 결장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복귀한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푸홀스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복귀할 것이라고 8일 전했다.

앞서 푸홀스는 왼쪽 무릎 타박상으로 지난 7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LA 에인절스는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길에 오른다.

푸홀스는 9일 시애틀과의 1차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푸홀스는 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244와 21홈런 93타점, OPS 0.682 등을 기록 중이다.

LA 에인절스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0.5경기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타격의 정확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푸홀스가 복귀 후 호쾌한 홈런포로 LA 에인절스를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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