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김현수, NYM전 안타 없이 1볼넷… 팀은 강우콜드 패

입력 2017-09-0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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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비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김현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가 6회 강우 콜드, 뉴욕 메츠의 6-3 승리로 끝나며, 3타석에만 들어섰다.

김현수는 1회 좌익수 플라이, 4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6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즌 86경기에서 타율 0.231와 1홈런 13타점 18득점 46안타, 출루율 0.305 OPS 0.596 등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6회 3득점하며 3-6까지 추격했으나 비와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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