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효리 부부와 아이유 ‘애틋한 그리움’

입력 2017-09-11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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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민박’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직원 아이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효리네민박’ 에서는 직원 아이유가 동생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자 아이유를 그리워하는 이효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효리네민박’ 화면 캡처


이효리 이상순은 아침에 일어나 예쁜 햇살을 만끽하면서도 “지은이는 잘 도착했으려나” “지은이 피곤하겠다” 며 걱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도 미국에서 “미국 하늘이 제주도 하늘 보다 예쁘지는 않다” “언니 오빠는 뭐하고 계시려나 궁금하다” 는 말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효리네민박’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또 아이유가 제주공항에 도착해 민박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반가워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아이유는 “언니 보고싶었어요” 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효리에게 핑크색 포장지로 감싸진 선물을 건냈고, 효리가 열어보려고 하자 “여기서 열어보셔도 되냐” 며 당황해했다. 상자 속의 속옷을 본 효리는 “이거 엉덩이 다 보이겠다” 고 너스레를 떨었고, 아이유는 “며칠 있으면 철수하니까 두분이서..”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멀리서도 효리와 상순을 생각하는 아이유의 예쁜 마음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효리네민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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