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유네스코 이어 유엔 친선대사 위촉…글로벌 선행스타 위상 입증 [공식]

입력 2017-09-12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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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 韓委’ 평화예술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1,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이번엔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UN글로벌컴팩트(UNGC)’의 친선대사로 위촉되었다고 그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 측은 12일 밝혔다.

11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서 개최된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이동건 회장으로부터 직접 친선대사 위촉패를 건네받은 임형주는 이날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축하공연까지 선사하며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명예회장인 반기문 前UN사무총장도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하화환을 보내 이날 행사를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UN글로벌컴팩트(UNGC)’는 UN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0년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이며, 이번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는 ‘UN글로벌컴팩트(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제이벤트로서 10년간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이슈의 확산과 의제 설정, 한국 기업들의 참여 등을 이끌어온 협회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UNESCO) 韓委’ 평화예술 친선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는 임형주는 이번 ‘UN글로벌컴팩트(UNGC)’ 친선대사 위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유엔(UN)’ 관련 친선대사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선행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시키게 되었다.

임형주는 지난 1998년 데뷔이후 현재까지 만 1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더불어 그동안 무려 100억원이 넘는 고액의 물질기부활동을 병행해온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 YWCA연합회’ 등의 대표적 자선봉사, NGO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국내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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