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한채영X이경규, 자식 자랑에 행복한 부모 마음

입력 2017-09-1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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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한끼줍쇼’ 화면캡처

JTBC ‘한끼줍쇼’에 한채영과 진지희가 출격했다.

13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연남동에서 한채영이 단 두 번의 시도만에 한 끼 식사에 성공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 신혼부부의 집에 들어간 한채영과 이경규는 맛있는 시골된장을 대접받았다. 밥을 먹은 후 이야기를 나누다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은 이런저런 조언을 건넸다. 이경규는 남편에게 “지금이 가장 잘 할때다” 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가 “5년 중에 지금 제일 잘해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다섯살 아이를 둔 엄마로써 “엄마도 정말 아프고 힘들지만 너무 행복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출산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이경규도 “아이를 병원에서 딱 보여주는 순간 세상이 확 달라보였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어떤 성별의 아이였으면 싶으냐는 두 사람의 질문에 부부는 “아들이던 딸이던 둘 다 좋지만 조카 남자아이를 보니 너무 개구져서 딸이었으면하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아들도 애교가 정말 많다며 “얼마 전에 ‘엄마 사랑해요’ 라는 녹음 메시지를 듣는데 너무 행복했다” 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사실 아들을 원했었는데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어서였다는 폭탄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어 “근데 지금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JTBC '한끼줍쇼'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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