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강소휘 “기업은행 전 승리로 조 1위 준결승 진출”

입력 2017-09-18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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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 강소휘가 천안 넵스 컵 조 1위 준결승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GS칼텍스는 지난 14일(목) 도로공사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외국인 선수 듀크가 1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의 17득점, 표승주의 16득점 등 날개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이 어우러졌다. 1차전 역전승으로 선수단은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강소휘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서 고된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 역시 “1차전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어려운 경기를 뒤집은 만큼 선수들의 정신력이 좋았다. 오늘 경기도 승리하여 GS칼텍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GS칼텍스는 18일(월) 오후 4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A조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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