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첫 혼성 듀엣 모노그램, 23일 데뷔…‘일기장’ 발표

입력 2017-09-20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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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첫 혼성 듀엣 모노그램, 23일 데뷔…‘일기장’ 발표

sidusHQ 첫 혼성 듀엣 모노그램이 오는 23일(토)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일기장'을 발표한다.

'일기장'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동화 같은 노랫말과 함께 모노그램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낸 어쿠스틱 앨범이다. 멤버 케빈은 이번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그 아이’와 수록 곡 ‘안녕’ 등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된 자켓 사진에서는 스쿨룩 차림의 케빈과 리원이 마주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분홍빛 컬러로 풋풋함을 극대화 시키는 등 두 사람이 써내려 갈 일기장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노그램의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그 아이’는 눈을 감으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세련된 스트링 선율과 경쾌한 기타가 인상적인 곡, 어린 시절 차마 곱씹어보지 못했던 어린 날의 추억을 모노그램만의 동화 같은 감성으로 완성했다.

쓸쓸한 가을 감성을 풋풋한 감성 음악으로 채워주는 것은 물론, 바쁜 일상에 잊고 지낸 순수했던 그 시절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등 대중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과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게 순수한 감성이 가득 담긴 첫 디지털 싱글 '일기장'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모노그램의 첫 앨범은 오는 23일(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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