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연기 재평가해야해…로봇도 운다”

입력 2017-09-21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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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연기 재평가해야해…로봇도 운다”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로봇연기를 탈피했다.

21일 청담MCUBE에선 젝스키스의 정규 5집 ‘ANOTHER LIGHT'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수원은 뮤직비디오에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로봇도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 장수원 뮤직비디오 연기, 사랑과 전쟁으로 재평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장수원은 “온갖 안 좋은 생각을 해서 눈물을 모았다. 흘리는 것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찍었다”고 거들었다.

‘ANOTHER LIGHT'는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9개의 신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를 비롯해 리더 은지원과 그룹 위너 송민호, 이승훈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 ‘백허그’, 타블로가 작사·작곡한 ‘술끊자’, 이 외에도 ‘느낌이 와’, ‘네가 필요해’, ‘현기증’, ‘다신’, ‘오랜만이에요’를 들을 수 있다.

젝스키스의 정규 5집은 21일 저녁 6시 공개되며 그룹은 23일 단독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해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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