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포지에 적시타 허용… 선취점 내줘

입력 2017-09-2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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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조 패닉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드나드 스판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 사이 3루 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류현진은 무사 2루에서 2사 3루를 만들며 위기를 탈출하는 듯 했으나 포지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헌터 펜스를 2루 땅볼로 잡으며, 1회를 1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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