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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은 목각인형 ‘지수’를 찾으려고 담을 넘으려던 서지안(신혜선 분)을 붙잡았다.
최도경은 “담에도 경보 알람이 있다는 걸 왜 모르냐”고 말하자 서지안은 “서민 집에는 저런 게 없다”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저를 얼마나 격멸하고 쥐새끼처럼 대하시고 싶으신 거 알지만 오늘 만큼은 빈정대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도경은 “남자친구 만나는 거면 집에 들어가고 술 생각 나면 따라와라. 내가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겠다. 너 혼자 나갔다 부모님이 아시면? 생각도 하기 싫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도경은 서지안이 찾고 있던 목각인형을 건넸다. 최동경은 “월담하는 이유가 이거 때문 아니냐? 나머지 옛 물건들에 미련 버려라. 어머니 지시로 쓰레기봉투로 들어간 것은 꺼낼 수가 없다. 단지 이것 버리면 안 되는 물건 같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