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아빌란, NLDS 출전 불가… 왼손 구원진에 구멍

입력 2017-10-02 0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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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빌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정상에 오른 LA 다저스 왼손 구원진에 구멍이 생겼다. 루이스 아빌란(28)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출전하지 못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아빌란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오는 NLDS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오는 7일부터 와일드카드 팀과 5전 3선승제 NLDS를 치른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중 한 팀과 맞붙는다.

다만 아빌란은 LA 다저스가 NLDS를 통과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할 경우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아빌란은 이번 시즌 61경기에서 46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13홀드와 평균자책점 2.93 등을 기록했다.

주로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섰다. 아빌란은 이번 시즌 왼손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95와 피OPS 0.571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울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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