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다래 “얼굴에 매일 수분크림 반통 쓴다”

입력 2017-10-02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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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정다래 “얼굴에 매일 수분크림 반통 쓴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레어인간 특집! 이 구역의 감성 이단아’에서는 남다른 사고와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광고 천재 이제석,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겸 개그작가 유병재, 前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해 톡톡 튀는 토크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현우가 자신은 한국 마술계의 역사라고 밝히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가진 마술사로서의 차별화에 대해서도 공개! 바로 “잘생긴 외모”를 꼽아 출연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샀다는 후문.

특히 이날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가 알고 보니 연애에 관해서는 완전 초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모았다. 최현우는 2년 간 전 여자친구의 대학원 학비를 내 주고도 뒤통수 맞은 사연을 공개하며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막장 스토리를 전했고, 이 사연을 들은 MC와 게스트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과거 키 160초반 대 남자친구를 만나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교제할 당시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여야만했던 남친과의 스킨십 고충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키작남 유병재와 현장에서 즉석 연애 상황극을 재연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다래는 장시간 물속에 있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피부관리법을 공개했다. 그 비법은 “매일 수분 크림 반 통을 얼굴에 얹는 것”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정다래는 바른다는 느낌보다는 얹는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많이 바르는 것이 포인트라 전했다.

정다래는 최근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으며 엉뚱 발랄 4차원 모습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정다래의 4차원 토크는 3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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