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3개월만에 감격 상봉…“너무 그리웠어”

입력 2017-10-1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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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추자현이 남편과 3개월만에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3개월 만에 우효광과 상봉한 모습이 그려져 애틋함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사천에서 돌아온 우효광이 집 앞에 서있는 걸 보자 돌고래 소리를 내며 좋아했다. 선글라스와 스냅백을 쓰고 나타난 우효광을 보고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여러번 포옹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우효광은 "오는 길에 한국어를 연습했는데 당신 얼굴을 보니까 다 잊어버렸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종이를 펴서 다시 외운 뒤 추자현에게 "너무 그리웠어"라고 말하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은 또 있다며 다시 종이를 펼친 뒤 "이 순간을 기다렸어"라는 말과 함께 백허그를 선사해 추자현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우효광은 엄마에게도 "아들 보고시퍼"라고 말해보라고 주문했고 엄마가 말을 하자 "나도!"라고 외치며 허그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추자현이 힘들게 청소하는 자신을 위해 무선청소기를 사놓은 것을 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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