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종합] “게 재밌어” 안정환·추성훈 티격태격 ‘꿀잼’ 브로맨스 (종합)

입력 2017-10-11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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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추성훈이 티격태격하며 ‘꿀잼’ 브로맨스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서는 추성훈과 안정환이 주문진 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홍동균 군을 대신해 대게 작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어렸을 적 생선 조업을 해본적이 있다”라며 “상하차 작업을 했는데 힘이 있으니까 자신있었다”라며 과거 경험담을 보였다.


추성훈은 활기찬 모습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반대로 안정환은 처음으로 하는 상하차 작업에 힘들어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추성훈을 보자마자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하차 작업을 마친 추성훈과 안정환은 죽은 게와 산 게를 선별하는 일명 ‘까대기’작업을 했다.

차가운 수조에 들어간 추성훈과 안정환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까대기를 했다. 두 사람은 신기한 듯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을 하면서 잘못하면 게에 물릴 수 있다는 말에 안정환은 장난끼가 발동해 대게를 추성훈의 신체부위에 들이댔고 추성훈은 당황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둘째는 보고 싶은가봐?”라며 농담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을 마친 뒤 추성훈과 안정환은 함께 일한 사람들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아침식사 메뉴는 홍게 라면. 홍게 라면을 맛 본 추성훈과 안정환은 “게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판매와 서빙까지 하게 된 추성훈과 안정환은 게 찜과 서빙을 각자 맡았다. 두 사람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 홍동균 군이 커피를 사서 두 사람과 인사를 했다.

안정환은 “우리라서 실망했지”라고 묻자 홍동균 군은 “걸그룹이 오는 줄 알았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날 일을 마친 안정환과 추성훈은 홍동균 군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안정환과 추성훈은 홍동균 군을 위해서 두부김치와 달걀말이를 요리했다. 홍동균은 두 음식을 맛보고 만족하며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밥을 먹으며 홍동균 군은 직장을 관두고 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계기와 함께 앞으로 꿈을 말했다. 또한 홍동균은 안정환과 추성훈에게 어떻게 해야 예쁜 여성과 결혼할 수 있는지 팁을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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