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멜로망스, ‘옐로우’ OST 신드롬에 정주행 성공

입력 2017-10-16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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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아이콘’ 멜로망스, ‘옐로우’ OST 신드롬에 정주행 성공

웹드라마 ‘옐로우(Yellow)’가 웰메이드 OST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 멜로망스가 부른 ‘옐로우’의 두 번째 OST ‘짙어져’가 국내 일부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를 ‘노란빛’으로 물들였다.

‘짙어져’는 16일 오전 8시 기준, 지니뮤직 1위, 벅스 8위, 올레뮤직 15위, 멜론 20위 등 차트 순항 중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음원 공개 후, 15일 오후에는 지니뮤직, 벅스 등 2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OST 음원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다른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짙어져’는 극 중 남자주인공 지훈의 헤어진 옛 연인을 향한 지울수록 짙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음원 발매 전부터 드라마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정식 음원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곡은 멜로망스 정동환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보컬 김민석의 가슴 시린 보이스가 더해진 절절한 ‘이별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옐로우’ 측은 앞서 발매된 휘인이 부른 첫 번째 OST ‘그림자’ 역시 실시간 음원 차트 2위까지 기록했고, 지난 7월 브라더수와 우주소녀 연정, 폴킴, 김나영 등이 참여한 ‘연애플레이리스트2’ OST 전 음원 역시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것에 이어, 식지 않는 OST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멜로망스가 참여한 ‘옐로우’의 두 번째 OST ‘짙어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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