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배수지, 이종석 앞 아기 같은 오열 “자책은 짧게”

입력 2017-10-18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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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우연을 가장해 배수지 앞에 나타나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4회에는 길고양이 독살 및 동생 살해 사건이 해결된 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주(배수지)는 재찬(이종석)의 전화에 “이제 내 걱정은 안해도 된다. 경찰서 앞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재찬은 공원에 나타나 홍주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꿈에서 당신이 우는 걸 봤다”며 티슈를 들고 나타났다.

이후 홍주는 재찬의 말대로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우탁(정해인)의 부상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재찬은 “자책은 짧게 하라. 나였다면 우탁 씨는 굉장히 기뻤을 것 같다”면서 홍주를 위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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