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감독 신뢰, 히딩크 논란 상황 악화 안타깝다”

입력 2017-10-1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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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축구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구계 현안에 대한 해명과 11월 A매치 상대를 확정했음을 밝혔다.

이날 정몽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최근의 논란에 대해 회장으로서 송구스럽다. 대표팀에 대한 전폭적 지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경기력 부진으로 촉발된 히딩크 감독 재 취임 논란에 대해서는 “기술위원회가 지속적인 기능 발휘해야 한다. 히딩크 논란이 상황 악화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신태용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 젊고 유능한 인재가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말로 현재 대표팀 감독인 신태용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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