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연정훈 “딸 육아, 작품 선택에 영향 주진 않는다”

입력 2017-10-20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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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연정훈 “딸 육아, 작품 선택에 영향 주진 않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이 아이 아빠가 되고 난 이후의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지원, 박상민, 연정훈,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참석했다.

이날 연정훈은 “딸이 태어나고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은 느끼고 있다. 그게 내 작품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악역을 하면서 그쪽의 스펙트럼을 쌓고 싶었고, 이번 작품은 작가님께서 색다른 멜로를 해보자고 하셔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아빠가 된 이후 작품의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기 아빠가 되고 딸을 키우면서 나중에 그런 역할이 들어온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 요소들이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경험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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