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서워졌다”…‘기묘한 이야기 2’, 서스펜스 클립 공개

입력 2017-10-24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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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워졌다”…‘기묘한 이야기 2’, 서스펜스 클립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2’(Stranger Things 2)가 10월 27일 공개를 앞두고,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서스펜스 클립과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기묘한 이야기 2’가 10월 23일 밤 서스펜스 클립과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서스펜스 클립은 지난 시즌 사라진 일레븐을 찾으려는 경찰과 이에 응하지 않는 마이크를 비추며 시작된다. 일레븐을 위험한 사람이라 칭하며 그녀가 어디 있는지 취조하는 경찰에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도 절대 말하지 않겠다”라고 완강하게 협조를 거부하는 마이크는 사라진 일레븐의 행방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창문에 비추는 무언가를 보며 놀라는 마이크의 모습으로 끝나는 서스펜스 클립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끝이 난다.

이처럼 단 30초의 서스펜스 클립만으로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한 ‘기묘한 이야기 2’는 서스펜스 클립의 궁금증을 풀어줄 제작기 영상을 ‘기묘한 이야기 2’ 홈페이지에 함께 공개했다. “시즌 1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지만 훨씬 미스터리하고 크다. 위협도 커졌고, 더 무서워졌다”라고 전하는 더퍼 형제 감독은 이전 시즌보다 더 새롭고 강렬한 공포를 선사할 시즌 2를 예고한다. 여기에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인터뷰가 더해진 이번 영상은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의 등장으로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할 ‘기묘한 이야기 2’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이나믹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의문의 실체들을 보기 시작하는 윌의 혼란스러운 모습은 시즌 2에서 닥칠 더 어둡고 사악해진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공개 직전 서스펜스 클립과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기묘한 이야기 2’의 제작기 영상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2’ 사이트(netflix.com/StrangerThings)에서 시청 가능하며, 새로운 시즌은 오는 10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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