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타이틀곡 ‘그리워하다’ 안무에 수화 응용

입력 2017-10-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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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타이틀곡 ‘그리워하다’ 안무에 수화 응용

비투비의 정규2집 타이틀곡 '그리워하다'의 안무가 화제다.

비투비가 16일 두 번째 정규앨범 'Brother Act.'로 컴백한 가운데 컴백 무대를 통해 선보인 타이틀곡 '그리워하다'의 안무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한 비투비는 수화를 응용한 안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그리워하다'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랜 기간 비투비와 호흡해 온 안무가 두부는 "안무에 수화를 넣어 보자는 비투비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색하던 중 '그리워하다', '지나가다', '일년이'란 단어들을 안무에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노래 제목인 '그리워하다'의 가사는 좀 더 안무적으로 변형해 표현했다" 고 수화 안무를 고안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수화 안무로 화제가 된 비투비의 정규2집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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