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전익령, 엄마이자 검사…워킹맘 활약

입력 2017-10-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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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전익령, 엄마이자 검사…워킹맘 활약

배우 전익령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됐다,

KBS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전익령은 다혈질 성격에 여성 아동범죄 전담부 수석검사 장은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기자 남편과 쌍둥이 아들에 치이는 워킹맘이지만 누구보다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익령의 서로 다른 캐릭터가 뚜렷이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검사일 때는 단호하고 화가 난 표정이다가도 아이들과 있을 때는 실제 엄마인 것처럼 밝은 미소와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익령은 실제로도 극 중 아들인 은율, 윤혁을 살뜰히 챙기며 현실 엄마다운 면모를 보인다는 후문. 또한 촬영 외에도 아역 배우와 친해지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장난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친밀하게 관계를 쌓았다. 반면 촬영에 들어가서는 아역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담소를 나누는 등 남다른 배려심을 보였다고.

한편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목표로 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 아동 범죄 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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