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평생 갚을 것”…‘대장암 3기’ 유상무, 마지막 항암치료

입력 2017-10-24 1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평생 갚을 것”…‘대장암 3기’ 유상무, 마지막 항암치료

개그맨 유상무가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았다.

유상무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상무의 손과 그를 지켜준 인물로 추정되는 이의 손이 담겨 있다. 유상무는 이날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4시간에 걸친 짧지 않은 수술 끝에 무사히 회복해 최근까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수술 당시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동아닷컴에 “유상무가 약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마쳤다”며 “수술 결과는 좋다”고 말했다.


유상무 역시 “정말 모든 게 감사하다”고 무사히 수술을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방송 복귀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