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측 “일반인 여성과 열애중…암 투병 지극히 간호” [공식입장]

입력 2017-10-24 2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상무 측 “일반인 여성과 열애중…암 투병 지극히 간호”

개그맨 유상무가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은 가운데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4일 동아닷컴에 “유상무가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라고 한다. 여자친구가 투병 중인 유상무를 지극히 간호해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가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상무와 여자친구가 손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상무는 이날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4시간에 걸친 짧지 않은 수술 끝에 무사히 회복해 최근까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수술 당시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유상무가 약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마쳤다”며 “수술 결과는 좋다”고 말했다.

유상무 역시 “정말 모든 게 감사하다”고 무사히 수술을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방송 복귀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