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정윤호, 제대 후 다시 군복…11월6일 첫방

입력 2017-10-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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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정윤호, 제대 후 다시 군복…11월6일 첫방

완성도 높은 장르물들을 선보여 장르물의 명가로 자리매김 한 OCN이 ‘보이스’, ‘터널’, ‘구해줘’, ‘블랙’에 이어 핑크빛 로맨스물인 ‘멜로홀릭’을 오는 11월 6일 밤 9시 첫 선을 보인다.

이에 OCN 새 월화 로맨스 드라마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측은 27일 정윤호의 완벽한 군복핏과 ‘전설의 복학생’으로 불리게 된 기막힌 활약을 보여주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윤호는 잔뜩 풀이 죽어있는 후임병의 어깨를 두드리며 도움을 주려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의 뿔테 안경을 쓴 촌티 작렬의 찌질남은 간데 없이 자신감에 차있는 꽃남 비주얼과 늠름한 군인의 제복미가 시선을 집중한다.

그런가하면 이어진 사진에서 정윤호는 후임병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던 여자친구들 한 무리가 운동화를 신고 부리나케 달려오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를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보며 엄지를 치켜드는 정윤호의 모습은 이 모든 것이 그의 활약 덕분이었음을 짐작케 만든다.

무엇보다 꽃잎이 휘날리며 야외 무도회를 방불케하는 군인 남친들과 고무신 여친들의 꿈결같은 재회 장면은 판타지 로코 특유의 코믹하고 과장된 재미를 제대로 살려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정윤호가 맡은 유은호는 만지면 여성의 마음이 보이는 신비로운 초능력의 소유자로 바로 이 능력을 활용해 커플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여심저격 스나이퍼로 맹활약하며 부대 내 모태솔로 0%의 신화를 이룩했던 것. 기적같은 이야기는 이후 캠퍼스에서도 회자되며 자연스럽게 ‘전설의 복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게됐다고 한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극중 정윤호는 현실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애고수의 실전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애가 서툰 분들이시라면 연애코치 정윤호의 여심 잡는 필살기를 꼭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 11월 1일 오전 10시에 선공개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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