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2’, 오늘(27일) 오후 4시 전 세계 첫 공개

입력 2017-10-27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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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2’, 오늘(27일) 오후 4시 전 세계 첫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2(Stranger Things 2)'가 10월 27일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기묘한 이야기 2'가 10월 27일 최초 공개되며 할로윈 시즌의 미스터리한 공포감을 더할 예정이다.

2016년 시작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전개를 통해 새로운 스릴러 장르를 개척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넷플릭스의 대표 드라마로 자리매김하였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8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아역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지난 시즌 사라진 일레븐과 호킨스에 돌아왔지만 이상징후를 보이는 윌의 사연을 본격적으로 다룰 '기묘한 이야기 2'는 이전 시즌보다 거대해지고 위협적인 생명체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명품 스릴러 감독 반열에 오른 더퍼 형제 감독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출력과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위노나 라이더 그리고 에미상 최연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말리 바비 브라운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기묘한 이야기 2'의 빠질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처럼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색다른 선물이 될 '기묘한 이야기 2'는 또 한 번의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층 더 기묘하고 미스터리해진 호킨스 마을의 사건들을 다룬 '기묘한 이야기 2'는 오늘 10월 27일 오후 4시 1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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