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존재 만으로 큰 힘”

입력 2017-10-3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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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연주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이끌었던 배우 나문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연주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11월 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문희에 대해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주민센터 홍일점 역할을 맡은 정연주는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며 “나는 할 게 없었다. 선생님이 주시는 걸 받으면 된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 현장에서 함께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존경심’이라는 단어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보는 ‘타고난 자유로움’(Born Free)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연주는 과감한 슬립 원피스와 톱, 재킷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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