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후배 가수에 성추행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해

입력 2017-11-0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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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11월 1일 더팩트 측은 문희옥이 후배 가수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으며,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김모(64)씨도 사기 혐의 외에 A를 성추행한 혐의로 함께 피소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문희옥과 김씨를 각각 형사고소 했다.

김씨는 6월 24일 A씨를 성추행 했고, 이를 알게된 문희옥이 수차례 위압적으로 절대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속사가 A의 연예 활동 명목으로 우리에게 1억원 이상의 돈을 가져갔지만 계약 이후 행사는 단 두 건이었다. 활동이 미미했다. 문희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A씨 측은 주장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문희옥이 소속된 D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최근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D 기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역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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