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96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17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른다.
이날 휴스턴은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2루수 호세 알투베-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1루수 유리 구리엘.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브라이언 맥캔-좌익수 마윈 곤잘레스-우익수 조쉬 레딕.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맥컬러스 주니어는 지난달 28일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 나서 5 1/3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또한 맥컬러스 주니어는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2선발)에서 18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5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