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원과 명세빈이 라미란을 위해 뭉쳤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김상호 이상엽)에서는 홍도희(라미란)를 위해 뭉친 김정혜(이요원)와 이미숙(명세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중독 생선’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홍도생선. 하지만 홍도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한번 나빠진 이미지는 쉽게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 들이지 못했다. 이에 김정혜와 이미숙이 나섰다. 어색한 연기로 손님을 끌어 모으려고 한 것.
그러나 이 역시 실패. 이에 김정혜는 자신의 재력을 이용했다. 생선을 구매하고 홍보하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고 사람을 불러 모은 것. 덕분에 홍도희는 생선을 완판할 수 있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