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Pick] 에듀윌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심정욱 교수를 만나다

입력 2017-11-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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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저도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네요”라며 호탕하게 웃는 심정욱 교수. 20만 명의 제자 군단을 거느린 거물급 강사다.

심정욱 교수는 20만 명의 제자들을 대상으로 “민법의 재미를 보여드리겠다”고 단언했고, 실제로 심 교수의 제자들은 후기를 통해 “민법이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2014년 시험에 합격한 박 모 씨는 “학창시절 공부를 정말 못하는 편이었는데, 학원에서 심정욱 교수님 강의를 듣고 민법 고득점을 받았다”며 “공인중개사가 아니라도,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정욱 교수는 이번 28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민법의 경우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판례 문제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민법의 경우 최근 들어 판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심정욱 교수는 어려운 판례를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수험생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심 교수는 또 점점 어려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수험 방법에 대해 “시간이 있다면 학원에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며, “복습 등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법 과목은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접근해야 재미가 붙는다”며, “수험생들이 이 단계를 잘 밟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수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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