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대한체육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선수단 60명 파견

입력 2017-11-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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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5일 중국 안휘성에서 개막한 제17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창준 단장(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과 5종목(배드민턴·탁구·테니스·볼링·농구)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중국 안휘성을 방문했다. 결단식은 5일 인천공항에서 열렸다. 중국에 도착한 선수단은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한 환영연에 이어 6일과 7일 종목별 대회에 참가했다. 안휘성 삼아고진 등 문화탐방 및 건강증진센터, 올림픽경기장 등의 스포츠시설을 견학했다.

한·중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에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23∼27일에는 중국 안휘성 동호인 5종목 62명이 서울을 답방하게 된다.

생활체육교류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병행하여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을 주최한 개최지가 차기년도에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하는 형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 계기를 마련하여,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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