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체육회
김창준 단장(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과 5종목(배드민턴·탁구·테니스·볼링·농구)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중국 안휘성을 방문했다. 결단식은 5일 인천공항에서 열렸다. 중국에 도착한 선수단은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한 환영연에 이어 6일과 7일 종목별 대회에 참가했다. 안휘성 삼아고진 등 문화탐방 및 건강증진센터, 올림픽경기장 등의 스포츠시설을 견학했다.
한·중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에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23∼27일에는 중국 안휘성 동호인 5종목 62명이 서울을 답방하게 된다.
생활체육교류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병행하여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을 주최한 개최지가 차기년도에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하는 형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 계기를 마련하여,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