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민, ‘액터 153’과 전속계약…본격 활동 시동 [공식입장]

입력 2017-11-09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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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성민이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액터 153’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액터 153 측은 “영화,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만능 재주꾼으로 활동했던 권성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면서 “권성민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지지 않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민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파괴된 사나이’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로, 연극 무대 등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온 실력파. 최근 드라마 ‘싱글 와이프’에서는 아부의 신 윤과장 역할을 맡아 제대로 된 감초 연기의 정석을 보여 주었다.

또한 연극과 영화 이외에 뮤직 비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왁스, 럼블피쉬, 은지원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 출연은 물론, 최근 방영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에 출연하여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예능판 슬램덩크’였던 버저비터에서는 농구팀 주장을 맡아 팀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권성민과 계약을 체결한 ‘액터 153’은 말 그대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미세스캅’, ‘원티드’에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20세기 소년 소녀’ 등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라이징 스타 이재균과 ‘역적’에서 만신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떠오른 심은우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현재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드라마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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