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지태 주연 영화 ‘꾼’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22일 21만3168명을 기록했다.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라선 이 작품은 2위 ‘저스티스 리그’의 5배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2위로 밀려난 ‘저스티스 리그’는 4만4907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32만807명이다. 3위 ‘해피 데스데이’는 2만9473명의 관객을 만났다. ‘해피 데스데이’의 누적관객수는 112만7390명이다. 4위를 지킨 ‘토르: 라그나로크’는 1만2529명의 관객을 확보, 누적관객수 463만8282명을 쌓아올렸다.
‘7호실’과 ‘부라더’는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세 계단 미끄러진 ‘7호실’은 4719명의 관객을 만나 6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1만509명이다. ‘부라더’는 10위까지 떨어졌다. 3050명이 선택한 ‘부라더’의 누적관객수는 127만5090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