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이이경X정연주, 도도하고 시크한 커플 화보

입력 2017-11-23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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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이이경X정연주, 도도하고 시크한 커플 화보

제5회 바르셀로나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특별언급상 수상, 제23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에밀기메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영화 ‘아기와 나’가 주연배우 이이경 X 정연주의 [그라치아] 12월호 화보를 공개한다.

결혼을 앞두고 아기만 남겨둔 채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과정을 통해 ‘갓’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 젊은이의 두려움을 가감 없이 표현 ‘아기와 나’의 주연 배우 이이경X 정연주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아기와 나’에서 결혼을 앞두고 ‘갓’제대 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기와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주인공 ‘도일’역을 맡은 이이경과 ‘갓’결혼을 앞두고 아기와 남자친구만 남겨두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친구 ‘순영’으로 분한 정연주. 커플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불안한 미래 속 선택의 기로에 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속 상황은 잠시 잊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뜨거운 커플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동시에 도시의 밤거리를 활보하는 청춘의 모습이 담긴 화보 속에서 ‘아기와 나’ 영화 속 주인공 ‘도일’과 ‘순영’이 처한 ‘갓’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 젊은이의 갈등과 두려움의 감정을 담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불안한 현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선택의 순간과 배우로서의 고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대세배우로 활약중인 ‘갓’세대를 대표하는 이이경X정연주 다채로운 매력과 커플 케미스트리가 담긴 화보는 [그라치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칸이 선택한 손태겸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세밀한 연출과 이이경, 정연주의 진중한 연기 변신이 빚어낸 거침없는 올해의 화제작 ‘아기와 나’는 11월 23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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