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본명 최진리)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SM 측은 24일 동아닷컴에 “설리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설리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배우 이보영 아역으로 연예계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팀의 막내로서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설리는 돌연 2015년 8월 그룹에서 탈퇴,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재계약을 통해 SM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한편 SM과 재계약한 설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