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스타트업 2018”

입력 2017-11-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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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 캐치프레이즈 ‘스타트업 2018’을 선포, 모바일 기반으로 전문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관행적 업무 제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향후 2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2018년 건강가치(Healthy), 바로 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해 기업 체질을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환경에 즉각 대응 가능하며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1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본사 전체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마트 모든 팀과 점포가 각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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