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 매를 부르는 팩트폭력 행사… “카이스트는 개뿔”

사진ㅣ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이규형이 매를 부르는 팩트폭력을 행사했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재벌2세 유한양(이규형)이 특유의 말투로 카이스트(박호산)를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박사(정민성)가 국외 편지를 쓰는 걸 본 카이스트는 편지를 빼앗아 들고서 수신인을 보더니 "오 고박사 깔 맞지?" 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유한양은 카이스트의 뒤통수를 내리치며 "쓰레기. 에라이 쓰레기야 언어선택 좀 잘해봐. 니가 고삐리냐? 생긴건 아주 그냥 고갈비처럼 생겨가지고" 라며 팩트 폭력을 시작했다.

이에 카이스트가 열받은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유한양은 "어 쫄았네 쫄았어. 문래동 카이스트는 개뿔. 쫄보새끼" 라며 비아냥을 이어갔다. 이에 결국 카이스트는 유한양을 때리기 시작했고 감빵은 곡소리로 가득찼다.

이를 지켜보던 장기수(최무성)는 "이상하네 일주일정도 되면 보통 뽕 끼가 쫙 빠지는데 저거는 왜 아직도 저지랄이지" 라고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장발장(강승윤)은 "원래 뽕쟁이들은 뽕끼 빠지면 더 정신 못차린다" 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배우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에서 마약을 복용해서 잡혀 들어온 재벌2세를 연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