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희대의 프로 탈출 馬 등장...자물쇠도 무용지물

입력 2017-12-01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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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희대의 프로 탈출 馬 등장...자물쇠도 무용지물

SBS 'TV 동물농장' 844회에서는 프로 탈출마 '히까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하루에도 수차례 탈출을 일삼는 녀석이 있다. 바로 희대의 프로 탈출馬 '히까리'가 그 주인공이다.

마방 문이 고장 난 것도 아니고 누가 열어주는 것도 아닌데, 녀석은 매일 마방 탈출에 성공한다. 도대체 녀석이 어떻게 탈출하는 것인지 의문투성이다.

허술한 잠금장치가 문제일까 싶어 강력한 잠금장치를 추가해보지만, 프로 탈출마 히까리 앞에서는 어떤 것도 무용지물이다. 혀를 요리조리 굴리면 착! 하고 자물쇠가 풀리는 모습에, 보고 있는 사람은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녀석은 한 번 탈출했다 하면 승마장은 물론, 식량창고까지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입에 열쇠가 달린 것도 아닌데, 히까리는 어쩜 이렇게 기막히게 문을 여는 걸까? 그리고 녀석이 자꾸 마방을 탈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방지축 탈출마 '히까리'의 숨겨진 속사정이 공개된다.

TV 동물농장 '탈출馬 히까리'는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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