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더유닛’ 거절 끝 참여…JYP와 첫만남 생각나더라”

입력 2017-12-0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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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동아닷컴DB

비 “‘더유닛’ 거절 끝 참여…JYP와 첫만남 생각나더라”

가수 비가 KBS2 ‘더 유닛’ 멘토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선 비 컴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비는 현재 멘토로 출연 중인 KBS2 ‘더 유닛’에 대해 “6~7년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았다. 몇 번의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었다. 이유는 누군가를 판단해야하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더유닛’도 2~3번 거절했었다. 하지만 기획의도를 들을수록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어 “노하우 없는 친구들, 부활전 느낌이었고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 같았다. 내가 고등학생 때 18번 정도 오디션에서 떨어졌는데 박진영 선배님이 손을 잡아주셨다. 나 또한 그처럼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첫 미니앨범 ‘MY LIFE 愛'마이 라이프'’는 비, 정지훈의 라이프(LIFE), 그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잡은 음악을 愛(사랑 애)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깡’을 비롯해 총 5개 노래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깡’은 프로듀싱 팀 매직맨션이 제작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힙합곡이다. 오늘(1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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