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세리 첫 등장…“욱할까봐 걱정된다”

입력 2017-12-01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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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

‘정글의 법칙’ 박세리 첫 등장…“욱할까봐 걱정된다”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에 떴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93회는 김병만 족장이 복귀한 ‘쿡 아일랜드’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 이종현 김환 이천희 JB 솔빈 등 이번 시즌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가장 기대를 높이는 멤버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그는 “지난해까지 선수생활하고 은퇴한 박세리”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쑥스러워했다. 박세리를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욱할까봐 걱정된다. 성격이 급하고 배고프면 안 되는 사람이다. 양껏 먹고 싶은데 사냥을 하지 못한다면 다른 애들은 울겠지만 나는 화낼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의 예견(?)대로 박세리는 거친 야성미를 곳곳에서 드러냈다.

공항에서 박세리와 처음 만난 김병만은 “예전부터 정말 팬이었다. 보자마자 머리가 섰다”고 인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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