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센트럴 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23회에서는 전주에 이어 한혜진의 뉴욕 방문기가 그려졌다. 한혜진은 브루클린 플리마켓과 과거 살던 집을 구경한 후 센트럴 파크로 향했다. 센트럴 파크는 한혜진이 뉴욕에서 처음 놀러갔던 추억의 장소.
한혜진은 마차를 타면서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염원한 일을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마차에서는 말이 잘 보이지 않는다. 마차를 탄 느낌이 안 든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마차를 타고 가던 한혜진은 옷을 벗은 남성들을 떼로 발견했다. 알고 보니 단체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것. 화면을 통해 이를 본 박나래는 “저기가 명소”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당장 내리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